원자설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원자에 대한 사실이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끝났는지 알아보자. 1803년 존 돌턴(1766 ~ 1844)은 원자설을 제기한다. 모든 물질은 더 이상 쪼개질 수 없는 원자로 되어있다는 이론이다. 이 문장 하나로 세상의 모든 것이 설명되는 것 같았지만, 원자에 대해 계속해서 새로운 사실들이 나오게 된다.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1845~1923)은 금속이 원자에 부딫힐 때 나오는 짧은 파장이 손을 투시 할 수 있다는 것(= 엑스선)을 발견했고, 폴란드 출신의 프랑스 과학자, 퀴리 부인(1867 ~ 1934)은 원자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것(라듐)을 발견했다. 빌헬름과 퀴리부인은 각각 엑스선과 라듐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하게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