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1

판 이동의 원동력

KIKI_BI0 2022. 3.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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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암석권)은 지각 -> 맨틀 -> 외핵 -> 내핵 으로 구성되어있다.

약 5 ~ 35km 까지 지각, 35 ~ 2900km까지 맨틀, 그리고 2900 ~ 5100km, 5100 ~ 6500km까지 각각 외핵과 내핵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외핵은 액체로 구성되어있고, 내핵은 고체로 구성되어있다.

 

판의 구성

판에는 대륙판과 해양판이 있는데,

보통 해양판보다 대륙판이 두께가 더 두껍다. 하지만, 밀도는 해양판이 대륙판이 더 크다.(대륙판이 밀도가 더 크다면 우리가 사는 대륙은 해양판 밑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해양판이 대륙판보다 밀도가 더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지각들을 구성하는 암석이 다르기 때문인데, 대륙판은 주로 화강암질로 구성되고, 해양판은 주로 현무암질로 구성되어있다.

암기할때 '대화해현'으로 외우면 더 쉽다.

 

맨틀중에서도, 약 400km까지를 상부맨틀이라고 하는데, 상부맨틀에 관해 더 알아보자.

상부맨틀에서 약 100km까지를 암석권이라고 한다.

그 밑으로 400km까지는 연약권이라고 하는데, 이 연약권에서 맨틀 대류가 일어난다.

암석이 녹으면 마그마가 되는데, 연약권은 암석권과는 달리 암석이 조금만 녹은 상태인 부분 용융상태이다. 부분적으로 녹아있기때문에, 유동성을 가지고 있고, 지구는 위에서 아래로 갈수록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연약권의 상부는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밀도가 높고, 하부는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밀도가 낮기때문에, 밀도가 높은건 아래로, 낮은건 위로 가려는 성질로 인해 연약권에서 대류가 발생하게 되는것이다. 

 

상부맨틀

 

이러한 연약권이 대류현상에 의해, 

맨틀 대류는 부분용융 상태로 유동성이 있는 연약권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맨틀 대류는 판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물리적인 힘에 의한 영향도 받는다.

판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물리적인 힘의 원리

판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물리적인 힘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새로 생성된 판이 올라가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판이 밀려나는 해령에서 판을 밀어내는힘이고,

나머지는 밀려난 판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지속해서 판이 쌓여 아래로 끌어당겨지는 해구에서 섭입하는 판을 잡아당기는 힘이다.

 

따라서 판 이동의 원동력인 맨틀 대류는, 연약권의 대류현상과 해령의 판을 밀어내는 힘, 그리고 해구에서 섭입하는 판을 잡아 당기는 힘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일어나게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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