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바이러스편

KIKI_BI0 2022. 2. 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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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네덜란드의 식물학자 베이링크(Martinus Beijerinck)는 담배모자이크병이 걸린 담배를 으깨 미세한 필터로 거른다음 걸러진 물질에서 세균이 증식되지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해, 세균보다 훨씬 더 작은 감염체가 있다는것을 알아낸다.

베이링크의 실험

세균보다 훨씬 작은 감염체인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약 100배정도 작고, 구성도 단순하다.

바이러스의 구성

바이러스는 DNA나 RNA로 된 유전물질과 이것을 둘러싼 단백질 껍질이 거의 전부이다.

그에 반해, 바이러스의 영향령은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스페인 독감, 에볼라, 에이즈, 신종코로나등 모든 질병에는 바이러스를 빼놓을 수 없다.

그렇다면, 바이러스의 기원은 무엇일까?

바이러스의 생존 조건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원시 생명체인 세균보다 더 단순한 구조를 띄고있어, 최초의 생명체라고 생각하기도 했으나, 바이러스는 세포 속에서 기생해야만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때문에, 그 생각은 금새 깨지게 된다.

바이러스의 생활사는 바이러스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생활사는 이렇다.

바이러스가 세포속으로 침투 -> 유전물질(DNA)와 겉껍질(단백질)을 방출 -> 세포 내 효소의 도움을 받아 증식 -> 원래대로 재조립 ->

세포 밖으로 탈출 -> 주변 세포들을 다시금 감염시키며 증식된다.

바이러스의 생활사

이후 생물학자들은 바이러스의 기원을 세포가 퇴화해 바이러스가 되었다는 '세포 퇴화설'로 내세웠다. 

하지만, 세포퇴화설은 바이러스의 기원을 설명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지구상의 모든 세포는 유전물질로 DNA만을 가지고 있는데, 세포가 퇴화해 바이러스가 되었다면 바이러스 또한 DNA를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RNA를 가진 바이러스가 바이러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물학자들은 '세포 탈출설'을 세운다.

세포 탈출설

세포 탈출설은 세포 속 유전체(DNA, RNA)의 일부와 효소 단백질 등이 세포를 빠져 나와 바이러스가 되는것이지만,

거대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이 가설도 없어지게 되었다.

이렇게 아직까지 바이러스 기원은 밝혀진것이 없고, 학자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논쟁 중 하나이다.

 

- 출처 : YOUTUBE 과학드림

 

과학드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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