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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전략과 방식(글쓰기 과정)

KIKI_BI0 2022. 4. 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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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과정

① 계획 (글쓰기 전 사고과정)

→ 의사결정적 사고 : 주제, 목적, 예상독자를 분석하고 설정

→ 성찰적 사고 : 글쓰기의 전 과정을 점검, 조정

 

+) 예상독자란?

글쓴이가 쓴 글을 읽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독자를 의미한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글을 쓰는 경우도 많지만, 글의 유형에 따라 예상되는 독자의 범위가 한정 될 수도 있다.

+) 성찰적 사고와 글쓰기

점검과 조정의 기능은 고쳐쓰기 단계에서만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글쓰는 과정 내내 일어난다.

자신이 정한 주제에 맞는 글감을 모았는지, 글감을 적절하게 조직하였는지, 담화관습을 존중하여 바르게 표현하였는지 등을 끊임없이 점검하여 조정한다.

 

② 내용 생성 및 조직

→ 자료 수집과 구성 : 가치있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수집해야한다. 또한, 글의 주제, 목적, 예상독자의 관심이나 수준등을 고려한 후 다시 재구성해야한다.

→ 개요작성 : 대체로 '서론-본론-결론'으로 작성하는데, 주제문을 먼저 작성한 후, 각 항목에 번호를 부여하며 작성한다. 상 · 하위 항목을 구별하는것이 중요하다. 같은 등급의 항목끼리는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여 병렬적으로 작성한다.

 

내용을 조직 할 때는 통일성과 응집성을 갖추는것이 중요하다.

→ 통일성 : 글 안에서 내용들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주제로 모아지는 것

→ 응집성 : 글의 내용이 지시표현, 접속표현등과 같은 형식적 요건에 의해 긴밀하게 묶여 하나로 응집되는 것

 

③ 표현 : 글을 쓰는 과정은 한번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점검하여 고쳐쓰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 초고 : 처음 작성한 원고

→ 퇴고 : 원고를 여러번 생각하여 수정하고 보완하는것

 

+) 수정과 보완

처음 쓴 원고인 초고는 필요에 따라 수정, 보완될 수 있다.

자료를 추가적으로 활용하여 글의 개요를 보완할 수도 있고, 표현상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수정할 수도 있다.

 

④ 고쳐쓰기 : 글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다시 쓰는 일

→ 문장의 접속관계 : 문장과 문자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한다.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 주어가 하는 행동이나 상태를 표현하는것이 서술어이다. 문장의 주어에 적절한 서술어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해야한다.

→ 중의적 표현 : 문장이 여러가지 뜻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쉼표나 어순을 바꾸어 중의성을 해소한다.

→ 필수문장성분의 생략 : 문장을 이루는 필수 성분으로는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등이 있다. 서술어에 따라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성분이 다르다.

→ 불필요한 피동 표현 : 피동접사와 '-어지다'가 중첩으로 사용되는것을 이중피동이라고 한다.

 

완성된 글을 고쳐쓸 때, 글의 내용측면에서는 정보의 효율성, 정확성, 신뢰성을 점검해야하고, 글의 형식 측면에서는 표현의 정확성과 글쓰기 윤리를 고려해야한다.

 

+) 정보의 효용성, 정확성, 신뢰성

독자에게 전달하는 정보는 가치, 즉 효용이 있어야한다.

정보는 오류가 없어야하며, 정확해야 한다.

정보의 출처가 명확하거나 정보의 오류가 적을수록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 글쓰기 윤리

글을 쓸 때 인용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정확한 출처를 밝히고, 내용을 과장, 축소, 왜곡하지 않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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