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예술 자체, 미적 판단, 미적 감각, 체험 등에 질문을 던지는 학문 분야로, 미학은 아름다움을 논하는 철학의 한 분야이다.
아름다움은 자연의 아름다움(자연미)과 예술의 아름다움(예술미)으로 구분된다.
ex)
자연미 : 산과 들, 꽃과 나무,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움 등
예술미 : 음악과 무용, 그림과 건축의 아름다움 등
예술을 대하는 아름다움에는 우아미, 숭고미, 비장미, 골계미가 있다.
미학은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 즉 미적 판단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는 지성의 분별력으로 아름다움을 분석하지 않고, 느낌에 의해서 아름다움을 판단한다. 때문에 미학은 '미적 체험'과 '미적 대상'을 주제로 삼는다.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을 느끼는 주관의 체험과 아름다운 대상에 의해 성립한다.
ex)
설악산은 아름다운 산이다.
→ 설악산이 아름답다고 체험하는 것은 바로 주관으로서의 '나'이며, 아름다운 대상은 '설악산'이다.
미학은 아름다움을 인식함으로써 미적 판단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