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학의 원리
(1) 동일 과정설(제임스 허턴)
현재 지구 상에서 일어나는 지질현상은 과거에도 동일한 과정과 속도로 일어났다. 즉, 현재는 과거를 아는 열쇠이다.
(2) 수평 퇴적의 법칙
물속에서 퇴적물이 쌓일 때, 중력의 영향으로 수평면과 나란한 방향으로 쌓여 지층이 형성된다.
(3) 지층 누중의 법칙
지층이 역전되지 않았다면, 아래에 있는 지층은 위에 있는 지층보다 먼저 퇴적되었다.
* 역전 여부 판단
→ 퇴적구조 : 점이 층리, 사층리, 연흔, 건열
→ 화석
(4) 동물군 천이의 법칙
오래된 지층에서 새로운 지층으로 갈수록 더욱 진화된 생물군의 화석이 산출된다.
가까운 거리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층의 선후관계를 알 수 있다.
(5) 부정합의 법칙
부정합면을 경계로 상부 지층과 하부 지층의 퇴적 시기 사이에 큰 시간 간격이 존재한다.
(6) 관입의 법칙
관입당한 암석은 관입한 화성암보다 먼저 생성되었다.
지층 대비
여러 지역에 분포하는 지층들을 서로 비교하여 퇴적 시기의 선후 관계를 밝히는 것
암상에 의한 대비 | → 가까운 거리 지층 대비만 이용가능 → 기준이 되는 지층 : 건층(열쇠층) → 건층의 조건 : 짧은 시기, 넓은 지역에 퇴적되는 층 ex) 응회암층, 석탄층 |
화석에 의한 대비 | → 먼 거리 지층 대비에도 이용 가능 → 표준 화석 이용 |
상대 연령과 절대연령
→ 상대 연령 : 지사학의 여러 법칙을 적용하여 지층의 생성 순서를 판단
→ 절대 연령 : 암석 속에 포함되어 있는 방사성 동위 원소의 반감기를 이용
* 방사성 동위 원소 특징 : 외부 온도, 압력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비율로 붕괴하여 안정한 원소로 변한다.
* 반감기 = 모원소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
→ 화성암은 마그마에서 광물이 정출 된 시기, 변성암은 변성 작용이 일어난 시기를 알 수 있다.
→ 퇴적암은 생성 시기가 다른 퇴적물이 섞여있어 절대 연령을 알기 어렵다.
→ 오래전 생성된 암석은 반감기가 긴 방사성 동위 원소를 이용하고, 최근에 생성된 암석은 반감기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측정한다.